Carpediem

가을, 겨울 마구마구 먹어댔더니

살이 마구마구 차올라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데,

먹던 습관이 있어서 조절이 힘들 것 같아서

레몬디톡스를 3일 해줬어요.

한번 절제를 하고 나면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서 ㅎㅎ

그리고 바로 도시락을 알아봤는데,

샐러드 중심의 도시락을 먹으면 먹다가 중도 포기 할 것 같아서..

(저는 밥을 좋아해요..ㅠㅠ)

현미밥 도시락을 알아봤는데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훈, 숀*, 슬*쿡 등등..

그 중에서 가장 종류가 많은 것으로 골랐어요 ㅎ

지겨울까봐.. ^^;

12가지 종류가 있는 로칼도시락으로 주문을 해서 먹어봤습니다.

12가지를 전부 다 먹었구요. 먹은 사진 투척하겠습니다. ㅎㅎ;

스푼과 나이프도 들어있어서 회사에 들고 다니기도 편리했구요.

저염식이라고 하는데,

3일간 일반식 아무것도 안먹어서 그런건지..

어떤건 좀 짠편인 것도 있었어요.

그래도 건강 관리 겸(콜레스테롤 관리를 좀 하려고...)

한 번 더 주문했네요.

총 24개 먹으면서 적응하고 그 뒤부터는 직접 해먹어야겠어요 ㅎ

(12개 먹는 동안, 일반식 먹지 않았구요, 간식도 따로 먹지 않았습니다.

어렵지 않은 유산소 운동 조금 진행했구요. 

겨우 4일치라서 살이 빠진다 빠지지 않는다 라고 단정짓기 어려워요.)

참고로 음식은 맛있는 편입니다 ㅎㅎ

저는 싱겁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양도 생각보다는 많았구요. (제가 생각했을 때..)

쉬는 날 배고파서 배달 앱 훑는데

밥이 먹고 싶더라구요 ㅎ

그래서 찾던 중

멀지 않은 곳에 가정식 백반 집이!!

그래서 배달 하지 않고 직접 가서 먹고 왔어요.

[한끼] 라는 곳인데.

봉천동 현대시장 쪽에 작게 있더라구요 ㅎ

생선한끼, 고기한끼, 한끼 세 가지 백반이 있었구요.

그 외에도 계란말이, 찌개 등 메뉴도 있고,

제육볶음 같이 때 술 한잔과 함께 할 메뉴들도 있었어요.

집에서 생선 굽기 힘들어서 생선 한끼를 먹고 왔는데,

고등어 구이와 함께 잡곡밥, 국, 반찬이 깔끔하게 나오고

맛있었어요 ㅎ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ㅎ

맛이 세지는 않지만, 집 밥 먹는 느낌의 식사였어요.

멀지 않아서 해먹기 귀찮을 때 자주 가서 먹어야겠어요 ㅎ

모임이 있어 사당으로 약속을 잡고 다녀왔습니다.

해물 먹자는 말이 나와서 검색해보니

해물 한소반이란 곳이 나오더라구요.

특이하게, 좌식과 입식 테이블이

모두 신발 벗고 들어가는 내부에 함께 있습니다.

추운데 따뜻해서 좋더라구요.

아구찜, 해물찜 등 찜 종류가 꽤 있었는데

저희는 왕해물찜으로..

받았을 때 양념이 빨갛고 적어보였는데

전혀 맵지 않고, 양념도 많더라구요.

조개는 새조개 들어가있구요. 낙지, 게, 아귀 등이 들어가있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어요.

전 매콤한걸 좋아해서 덜 매워서.. 좀 아쉬웠던 집

분위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카페랄로

구석에 있어서 차가 있어야 찾아가겠더라구요.

들어서자마자 빵들이 !!!

아무 정보도 없이 가서..  뭐가 맛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골랐는데

크랜베리노아였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음식 시키고 나서 식전빵이 나왔는데..

식전빵에는 손이 아예 안가더라는..

식전 빵 대신 미리 1층에서 구매한 빵을 먹고~

음식 주문을 해서 받았는데 ..

양이 적지 않더라구요 ㅎㅎ

샐러드도 맛있었고 찹스테이크도 맛있었어요 ㅎ

다만 게살 크림파스타는 제 입맛에는 약간 비려서ㅎㅎ

(조금 식으니까.. 제가 비린 맛에 예민하기도..)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그치만 빵이 제일 맛있어요!!!! +ㅁ+

신림의 성민양꼬치

냄새가 안나고 맛있는 편이라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 해물탕면(6천원정도) 같이 주문하여 얼큰한 국물과 함께 드시면 더더욱 맛있어요~

고기는 진리 .. 말이 뭐가 필요하겠어요

맛있어요